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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장님 전언

등록일 2010-09-06 작성자 이경희 조회수 3629
"독서치료사"프로그램에 호응해 준 학우들에게
 
먼저 참가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신청해준 학우들을 비롯하여
단 하루만에 55명의 학우가 관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대단히 놀랍고도 반가왔고,
그러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생수를 제한할 수 밖에 없어
관심을 보여준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서 너무나 아쉽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학기에 프로그램을 구상할 때 자격증 취득에
60시간이 필요하다는 것과는 달리 수강시간이 72시간으로 늘어났고
강의 과정에 집단상담 기법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20명이하가 최적이라는 예기치 못한 장애물들이 등장하였습니다.
 
겨울방학 전에 필요한 수강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었고
그 방법으로 전학년 선착순이라는 방법을 동원하였습니다.
 
그 결과,
넘치는 관심에 적절하게 부응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 참여할 수 없게 된 학우들에게는 너무 미안하고
다음에 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과에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태풍 소식 속에서 날씨가 약간 가을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참여할 수 없어서 너무 속상한 학우들은
학과장의 연구실로 들러주세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아쉬움을 날립시다!!!.
 
 
학과장 권은경 교수